[연합뉴스 제공]한국산업은행이 정부에 7,587억원의 배당급을 지급합니다.
산업은행은 지난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을 결의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산은은 지난 2022년 1,647억원, 2023년에는 8,78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최근 3년간 1조8천억원 규모를 정부에 배당하게 됐습니다.
산은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약 2조원으로, 8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은은 "초격차 산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와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 프로그램 출시 등 총 87조9천억원의 자금 공급을 통한 자산 확대로 안정적인 경상이익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꾸준한 이익 창출을 기반으로 첨단 전략산업 육성, 녹색·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성장 견인은 물론, 기업 구조조정과 금융시장 안정화 등 민간 자본의 접근이 어려운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업은행 #배당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한별(good_star@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