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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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이스라엘·미국 압박에 남부 분쟁지 철군
내부 유혈 충돌이 발생한 시리아가 이스라엘의 공습과 미국의 긴장 완화 압박에 남부 분쟁지에서 정부군을 철수했습니다.AFP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16일 성명을 통해 "시리아군이 무법 집단의 소탕이 종료된 후 합의 조
2025-07-18 06:14:09 -
'한국, 엘리엇에 1,300억 배상' 취소 기회 되살아나
한국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1,300여억원을 배상하라는 국제투자분쟁 판정에 불복해 중재지인 영국 법원에 제기한 소송의 항소심에서 승소했습니다.영국 항소법원은 현지시간 17일 한국 정부의 항소를 받아들여 1심
2025-07-18 05:34:35 -
79세 트럼프, 만성 정맥부전 진단…백악관 "70세에 흔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아리가 붓는 증상이 있어 종합 검진을 한 결과 만성 정맥부전을 진단받았다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현지시간 17일 밝혔습니다.만성 정맥부전은 다리정맥의 혈관 내벽 또는 판막 기능 이상으로 다리
2025-07-18 04:35:05 -
러시아 "우크라의 대러 타격 도운 국가에 무기 사용할 권리 있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타격을 도운 국가의 군사시설에 무기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그들의 (장거리) 무기를 러시아에 사용하도록 허용하
2025-07-18 04:28:04 -
한국, EU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아시아 처음
한국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세계 최대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유럽연합(EU)의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정식 준회원국이 됐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현지시간 1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
2025-07-18 04:08:24 -
미 상원 국방예산법안에 "주한미군 감축에 예산 사용 금지" 명시
미국의 2026 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국방예산법안에 주한미군 병력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전망입니다.미국 의회 법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일 상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한 내년 국방수권법안
2025-07-18 04:06:21 -
美 AI칩, 희토류와 맞교환?…中, 통제품목 늘리고 관리감독 강화
[앵커]미국이 AI칩 수출 재개 등 일부 기술 제재 해제에 나선 만큼 중국도 희토류 수출을 재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다만 얼마나 풀릴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중국의 전략 광물에 대한 통제 품목이 늘어났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
2025-07-17 23:02:00 -
인도 여객기 참사, 기장 탓?…"연료 스위치 차단"
[앵커]수백 명의 사망자를 낸 에어 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가 기장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기장이 직접 연료 스위치를 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것인데요.보도에 장효인 기자입니다.[기자]지난달 12일, 인도에서 영국으
2025-07-17 23:00:16 -
트럼프 "파월 사임하면 환영"…월가 "장난 멈춰라"
[앵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거취를 다시 압박했습니다.해임설에 선을 긋는 듯하더니, 사임을 원한다는 속내를 내비쳤는데요.금융시장 혼란을 부추기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월가 거물들은 작심 발언을
2025-07-17 22:58:13 -
가자지구 유일 성당 피격…이스라엘, 이례적 사과
가자지구의 유일한 가톨릭교회인 성가족성당이 현지시간 17일 이스라엘군 공격을 받았습니다.알자지라방송 등은 이 공격으로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북부 가자시티 자이툰 구역에 있는 이곳은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5-07-17 22:13:47 -
러 고위 인사 "필요시 서방에 선제공격"
러시아 고위 인사가 서방을 겨냥해 선제공격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현지시간 17일 타스 통신에 서방이 사실상 러시아에 전면전을 벌인다고 진단했습니다.이어 "우리는 전면적으로 대
2025-07-17 21:40:06 -
러, VPN 이용 규제…"극단주의적 자료 접근 차단"
러시아가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까지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현지시간 17일 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VPN으로 우회해 '극단주의적' 자료를 고의로 검색해 접근하는 행위 등을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을 채택했습니다.이
2025-07-17 21:38:23 -
"이란 핵시설 3곳 중 1곳만 파괴…추가 공습 필요성 논의"
미국 정부의 내부 평가 결과, 지난달 21일 미국이 공습한 이란의 핵시설 3곳 중 1곳만이 심각한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공격 대상 핵시설들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배치되는 겁
2025-07-17 20:21:22 -
"뭔가 부족해"…일본 양대 문학상 수상작 없어
일본 문학계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아쿠타가와상'과 '나오키상' 수상작이 27년 만에 모두 나오지 않았습니다.제173회 아쿠타가와상·나오키상 선정 위원회는 어제(16일) 두 상 모두 '해당 작품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두
2025-07-17 20:18:15 -
'대마초 합법' 독일, 중독자 25만 명
지난해 기호용 대마초가 합법화된 독일에서 중독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보험업체 KKH는 "지난해 급성 중독과 금단 현상, 정신질환 등 대마초 관련 증상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2023년보다 14.5% 증가한 25만 500명이었다"고
2025-07-17 19:17:13 -
종전 합의 '지지부진'…러 공습에 우크라서 수십 명 사상
50일 내 종전에 합의하라는 미국 압박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현지시간 17일 AFP 통신과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이날 아침까지 만 하루 동안 러시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2025-07-17 19:16:49 -
프랑스 '첫아이 출산' 29세…반세기 전보다 5세↑
프랑스 여성의 첫 아이 출산 연령이 평균 29세로 나타났습니다.현지시간 16일 프랑스 통계청은 재작년에 첫 아이를 낳은 여성의 평균 연령은 29.1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2013년보다 0.9세, 1974년보다 5.1세 높아진
2025-07-17 19: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