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라스틱 컴파운드 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4개 사업자의 가격담합 행위에 대해 과징금 총 6,700만 원을 잠정 부과했습니다.
가격담합 업체 4개사는 디와이엠솔루션, 세지케미칼, 폴리원테크놀로지, 티에스씨입니다.
플라스틱 컴파운드는 전기, 전자, 자동차 부품의 외장재나 전선·통신 케이블의 피복, 반도체 부품의 포장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위 4개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의 영향으로 2020년 하반기 이후 원자재 값이 상승하자 일부 전선 제조사에 납품하는 전선용 플라스틱 컴파운드의 판매가격을 공동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실행했습니다.
경쟁사간 합의에 의한 플라스틱 컴파운드 제품 가격의 인위적 인상은 한국전력공사, 국내 건설회사 등에 납품되는 전선·케이블의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전선용 플라스틱 컴파운드 시장에서 담합을 적발․제재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간재 분야에서의 담합 근절을 위해 감시를 강화하고 적발 시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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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