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들의 일괄 사표를 반려했습니다.
총리실은 오늘(4일) 오후 "정진석 비서실장 등 실장 3명,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홍철호 정무수석 등 수석비서관 8명, 국가안보실 차장 3명 등이 제출한 사표를 반려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와 안보 등 엄중한 상황 아래서 한치의 국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급한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후 "3실장·1특보·8수석·3차장이 한 대행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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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