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건설업계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금융업권이 보유한 건설업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의 합산 규모가 250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오늘(19일) 한국신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기준 1∼300위 건설사에 대한 금융업권의 익스포저와 PF 익스포저의 합산 규모가 약 252조6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중 대출 및 유가증권 잔액(회사채 등)으로 산출한 건설업 익스포저는 약 42조2천억원, PF 익스포저는 약 210조4천억원입니다.
PF 익스포저 중에서 건설사의 신용 위험에 노출된 금액은 27조5천억원으로 한신평은 추정했습니다.
건설업 익스포저의 경우, 시공능력 순위별로 분류하면 1∼50위의 건설업 익스포저가 약 70%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한신평은 "최근 건설사 신용 사건 발생 추세 및 부동산 경기를 감안할 때 이번 보고서에서 건설업 합산 익스포저로 표현한 건설사 관련 금융권 익스포저의 부실화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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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