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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정부, 360조 규모 수출금융 공급

경제

연합뉴스TV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정부, 360조 규모 수출금융 공급
  • 송고시간 2025-01-20 14:51:17




정부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원의 수출 금융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오늘(20일) 나라키움 여의도 빌딩에서 수출금융협의회(Fin-eX)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재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부처와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은행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출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해외 전시회, 무역사절단 파견 등 수출 지원 사업도 지난해 2조1,000억 원에서 올해 2조9,00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관별 수출금융 지원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수출 중소기업에 5,825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기술보증기금은 수출 다변화에 성공한 기업 보증 한도를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준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위기 업종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방산·원전·조선 등 유망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 #수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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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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