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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지난 25일 장병 안전을 고려해 50사단 예하 6개 부대 장병들이 선제적으로 대피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일부 부대의 경우 외부에서 들여오는 광케이블 등 전기·통신 선로가 일부 소실돼 현재 복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산불 진화를 위해 지금까지 7,000여명의 인력과 헬기 290여대를 투입했습니다.
최지원기자
#산불 #육군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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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