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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영남권을 휩쓴 대형 산불로 인해 마늘이나 사과 같은 지역별 특산물 재배 생산이 큰 타격을 받았죠.
농산물 수급에 차질이 생기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큰데요.
정부가 산불 피해 농업인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한 과수원입니다.
농기계뿐만 아니라 사과나무까지 이번 산불로 인해 모두 검게 그을렸습니다.
산불은 이처럼 과수원과 밭 등에 있는 나무는 물론 모종 등에까지 광범위하게 번졌습니다.
경북에서 일어난 대규모 산불로 지금까지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등에서 농작물 1,555헥타르(㏊)와 시설하우스 290동, 농산물 유통가공시설 7곳이 타는 피해가 났습니다.
이상 기후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에 수급 차질 우려까지 나오자, 정부는 생육관리협의체를 중심으로 생육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산불 피해로 인한 농산물 생산 감소로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수와 노지 채소 등 품목별 생육 관리 협의체를 즉시 구성해서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필요한 필수 농기구 물량을 지역별로 신속히 파악하고, 재해보험금과 축사 복구비가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손해 평가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해 농가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 양곡을 무상 공급하고, 왕진 버스 등 농촌 복지 사업도 병행 추진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업재해보험 가입 농가의 경우에는 보험금이 결정되기 전에라도 청구를 하면 추정 보험금의 50%내에서 먼저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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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