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과 관련해 "내란수괴를 대행하느라 그런지 안하무인격 전횡이 윤석열 모습을 빼닮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행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여야 양해나 의장 허가 없이 대정부질문에 출석하지 않았다"라며 "구제 불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고 국회도 무시하는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행은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후보를 낼 자격이 없는 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선의 원인을 제공한 정당이 국민의힘"이라며 "윤석열이 여전히 국민의힘 1호 당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박 대행은 "민주당은 내란 특검법과 명태균 특검법, 상법, 방송법 등 8개 개혁법안에 대해 조속히 재의결할 방침"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한 대행의 탄핵소추안 발의와 관련해 "내일 오전까지 결정할 시간이 있다고 판단한다"라며 "최종 결정은 안 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한덕수 #민주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솔(solemi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