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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이 주말 첫 토론회를 앞두고 주요 현안에 대한 각자의 정책과 공약을 쏟아냈습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비전을 제시하면서, 저마다 자신이 다음 대통령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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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전날에 이어 또다시 한자리에 모인 국민의힘 경선 후보 8명은 홍보 영상을 포함해 10분씩 주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보수색이 강한 김문수 후보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겠다"며 첫 머리에 국방안보를 내세웠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북한 핵무기에 대응하기 위해 핵연료재처리기술 확보와 핵추진잠수함 개발에 나서겠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해제 당시 입었던 옷을 똑같이 입고 나온 한동훈 후보. 이제는 갈등 구조를 깨자며 '정치개혁'을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대통령의 권력 남용 가능성 뿐 아니라 민주당 같은 거대 야당의 다수의 횡포도 막겠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흉악범에 대한 사형 집행을 부활시키겠다며 선명한 보수색을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흉악범 사형집행 뿐만 아니라 정의로운 사회, 수월성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양성..."

5선 중진의 나경원 의원은 정치력과 외교력을,,

<나경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여기 나온 후보 중에서 그래도 트럼프랑 통할 것 같은 사람, 나경원밖에 없지 않습니까."

의사이자 기업가 출신인 안철수 의원은 현장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현장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기업을 만들고 직원들 월급 주고, IMF 위기도 이겨냈습니다."

유정복·이철우 후보는 지자체장으로서의 경험을 앞세우며 국토의 균형 발전을 강조했고, 양향자 후보는 "과학기술 AI 수학 인재를 100만명 양성하겠다"며 눈길 끌기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상훈)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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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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