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난 오늘(4일) 오후 한남동 관저를 찾아 윤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신동욱 수석대변인, 강명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 5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아 30분가량 윤 전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당 지도부는 윤 대통령께 그동안 수고가 많으셨고 이런 결과가 나온 데 안타깝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은 "최선을 다해준 당과 지도부에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비록 이렇게 떠나지만 나라가 잘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신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권영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초원(gra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