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서 김석준 진보진영 단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김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민주주의와 부산 교육을 지키기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오후 9시 개표 상황이 집계되자마자 65% 안팎 득표율을 기록하며 앞서간 후 줄곧 과반 득표를 이어가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김 당선인은 앞서 2014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8년 간 부산 교육감을 지냈으며, 이번 재선거에서 승리하면서 3번째 교육감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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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