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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이 사라진다”…30대 초반, 전세 줄고 월세·자가만 남았다

경제

연합뉴스TV “중간이 사라진다”…30대 초반, 전세 줄고 월세·자가만 남았다
  • 송고시간 2025-03-27 08:16:44


연합 제공


30대 초반 청년층 사이에서 ‘전세’는 점점 줄고, ‘월세’나 ‘자가’로 양극화되는 주거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은 27일 ‘생애과정 이행에 대한 코호트별 비교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는 1970년대생부터 1980년대생까지를 5년 단위로 나누어, 이들이 31∼35세였던 시기의 주택 점유 형태를 비교한 것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월세 거주 비율은 세대가 바뀔수록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1970∼1974년생 17.3% ▲1975∼1979년생 19.0% ▲1980∼1984년생 20.8% ▲1985∼1989년생 21.3%로 나타났습니다.

자가 거주 비율은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1970∼1974년생 48.1% ▲1975∼1979년생 46.6% ▲1980∼1984년생 51.1% ▲1985∼1989년생 49.0%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전세 거주 비율은 점차 감소해, 중간 지대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고서는 “경제적 여건에 따라 일부는 자가로, 또 다른 일부는 월세로 이동하고 있다”며 “30대 초반 청년층 주거 형태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자가 비율 증가는 부동산 정책, 경기 상황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단순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30대 #주거형태 #전세 #자가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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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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