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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윤 전 대통령 지지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들이 4월 한 달간 아크로비스타 주변에서 열겠다고 신고한 집회를 제한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집회 신고 장소가 윤 전 대통령의 재판이 열리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100m 인근이라는 점을 들어 집회를 제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향후 아크로비스타 인근에서 신고하는 집회에 대해 같은 이유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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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