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고등학생이 내년부터 사용할 사회 교과서 상당수에 또다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담겼습니다.
일본 지지통신은 문부과학성이 심사를 확정한 사회과 교과서 전체가 독도 문제를 다뤘고, 대부분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그대로 실었다고 전했습니다.
검정 과정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표현이 추가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18년 고시한 고교 학습지도요령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한 영토이며, 영유권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다루도록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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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