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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 산불 진화 총력 대응…오늘 단비 예보에 기대감

사회

연합뉴스TV [특보] 산불 진화 총력 대응…오늘 단비 예보에 기대감
  • 송고시간 2025-03-27 09: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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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출연 :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 · 김재훈 기상전문기자>

산림 당국이 피해 면적을 다 계산하지 못할 만큼 광범위한 지역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습니다.

총력 대응에도 불구하고 산불이 몸집을 불리면서 오늘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진화 작업의 관건은 기상 조건입니다.

다행히 오늘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 김재훈 기상전문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산림청이 집계를 하지 못할 만큼 불이 넓게 번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 상황 어느 정도입니까?

<질문 2> 역대 최대 산불이었던 3년 전 울진 산불 면적을 6배 이상 뛰어넘을 가능성까지 나오는데요. 현재 확산세 어떻게 보시고, 위험 지역으로 어떤 곳을 주목하고 계십니까?

<질문 3>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인명피해가 계속 늘어 우려되는데요.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질문 4> 과거에 강원도 고성이나 동해안 산불을 보면 주로 재산피해가 많았지 인명피해가 크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인명피해가 많습니다. 어떤 이유라고 보세요?

<질문 5> 이 과정에서 화재 대응과 재난 문자 등이 미숙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특히 순식간에 덮친 불길에 거동과 쉽지 않은 고령의 노인들 인명피해가 더 큰 점도 문제로 꼽히는데요?

<질문 6> 상황을 보면 산불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영덕까지도 확산했거든요. 불을 끄는 속도보다 퍼지는 속도가 훨씬 더 빠른 상황인데, 강풍 영향이 컸을까요?

<질문 7> 최악의 산불로 꼽혔던 2022년 경북 울진 산불과 비교해보면 그 양상이 어떻게 다른지, 또 비슷한 점은 무엇인지요?

<질문 8> 거센 강풍이 산불도 진화도 어렵게 만들고 있는데요. 오늘 바람 상황은 어떻습니까?

<질문 9> 바람의 방향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각 지역마다 현재 소방인력이 비상 대기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대비가 이뤄져야 할까요?

<질문 10> 건조한 날씨도 이번 산불을 키운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대형산불이 발생한 영남권이 기록적으로 메말랐다고요?

<질문 11> 바람과 건조함도 원인으로 꼽히지만요. 침엽수가 많아서 진화작업이 더 어렵고, 불이 더 빨리 번진 거란 해석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2> 단비 소식이 절실한 상황인데 오늘 비 예보가 있습니다. 비가 진화에 도움이 될 정도로 내릴지 궁금한데요?

<질문 13> 그래도 이렇게 비가 한번 내리면 산불 진화에는 큰 도움이 될 텐데요. 그런데 문제는 "불을 꺼도 땅 안에서 탄다"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14> 앞으로 남은 봄도 걱정입니다. 특히 4월이 연중 가장 산불이 잦은 시기인데요. 올해 4월 산불 위험도는 어떻습니까?

<질문 15> 이런 상황에서 어젯밤에도 대구 달성군 함박산에서 산불이 추가로 발생했고요. 무주에서는 주택화재가 산불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산불이 나지 않게 처음부터 주의를 기울여야겠는데요, 어떤 점을 특히 신경써야 할까요?

지금까지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 김재훈 기상전문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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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min10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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