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사협회는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제적이 현실화함에 따라 휴진과 파업 등 다양한 투쟁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며 의대가 있는 대학 총장들을 향해 학생을 보호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오늘(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학생 제적이 현실화하고 있는 만큼 여러 투쟁 방식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투쟁 방식으로는 집회와 휴진, 파업을 모두 고려하는 등 실력행사까지 염두에 두고 각 기초단체에서부터 아주 급박하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미 날짜를 포함한 기본적인 투쟁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의협이 실력행사를 하면 양쪽은 물론 국민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기에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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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