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상록수림도 일부 불타…국가유산 피해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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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상록수림도 일부 불타…국가유산 피해 5건

송고시간 2025-03-24 20: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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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천연기념물 상록수림이 일부 소실되는 등 국가유산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24일) 오후 5시 기준 국가유산 피해 4건, 국가유산 주변 피해 1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울산 울주군의 목도 상록수림 1천제곱미터가 불에 타면서 일부 소실됐으며, 울산광역시 문화유산자료인 운화리 성지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관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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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