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6시 30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산본역 지하1층 찜질방에서 불이 나 이용객 200여명이 대피하고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찜질방 지상에 산본역과 백화점이 있는 점을 고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코레일은 승강장 내로 화재 연기가 유입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2개 열차를 무정차 통과 조치했으며, 오후 7시 11분부터 운영을 정상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주차장의 세탁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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