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이유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수사 지휘 라인 탄핵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작심 비판했습니다.
조 차장검사는 오늘(21일) "사건을 수사했다는 이유만으로 탄핵당하는 건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창수 지검장 부임 후 70쪽 분량의 서면조사와 대면조사를 했다"며 "수사팀의 일치된 의견에 따라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탄핵안 가결로 지휘 라인의 직무가 정지될 경우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중앙지검의 수사와 공소 유지 업무가 사실상 마비될 것이라고 강하게 우려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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