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역할을 하겠다며 비례 신당 창당 쪽에 기운 발언을 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어제(5일)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서 "신당을 만드냐"는 질문에 "윤석열 정권에 아부하면서 살 수는 없는 것 아니겠냐"며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학자로서 역할은 끝났구나라는 생각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면서, 신당 창당 의지는 선거제도 개편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광주 5ㆍ18 민주묘지에도 참배하고 방명록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한 걸음을 내딛겠다"고 적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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