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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협 "의대생 복귀해 정상수업하면 '증원 0명' 재확인"

사회

연합뉴스TV 의총협 "의대생 복귀해 정상수업하면 '증원 0명' 재확인"
  • 송고시간 2025-03-28 13:56:20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은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와 정상 수업을 할 경우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조정한다는 점을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의과대학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는 오늘(28일) 오전 영상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학생들의 복귀 움직임 속에서 의대생들의 1학기 수업 등록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뜻으로 보입니다.



총장들은 합의문을 통해 "학생 복귀의 큰 물줄기를 바꾸어 놓은 각 대학 의대 학장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적극지지한다"면서 "의총협은 각 대학에서 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과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함께 노력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학생들은 대학을 믿고 조속히 학교로 복귀해 훌륭한 의사로 성장하기를 다시 한번 간곡하게 당부한다"고 했습니다.

또 "대한의사협회에서도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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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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