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 등 정책 방향을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어제(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첫 출근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아래로 내려오는 상황이라며 기본적으로 규제완화의 입장으로 시장을 대하면서 조화를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주택 공급 우려와 관련해선 "3기 신도시 조기 착수 등 전통적인 방식과 함께 다양한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료 출신인 박 후보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던 2010년부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으로 정책을 총괄했고, 박근혜 정부 때 LH사장으로 임명돼 3년 임기를 마쳤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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