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현직 경찰관이 금은방을 털고 달아났다가 경찰 추적 끝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임 모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경위는 지난달 18일 새벽 광주 남구 월산동에 있는 금은방에 침입해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임 경위는 준비한 도구로 금은방 문을 부수고 들어갔으며 범행에 쓰이는 차량 번호판을 가리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범행 20일 만인 어제 광주에서 임씨를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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