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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서 불씨 되살아나…인근 도로 차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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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경북 안동서 불씨 되살아나…인근 도로 차단도
  • 송고시간 2025-03-29 06:14:53


[연합뉴스 자료 사진]


어제(28일) 오후 주불이 진화됐던 경북 북부지역 산불이 밤사이 안동에서 재발화했습니다.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밤사이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남안동IC 부근에서 산불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밤사이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재발화를 확인했다"며 "차량이 진입할 수 없어 현재 끌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29일) 오전 5시부터 산불 재확산으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양방향 도로를 전면 차단 중입니다.

경남 산청에서도 잔불 정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날이 밝는대로 진화헬기 55대, 진화인력 1,.500여명을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 산청과 하동의 산불 진화율은 오늘(29일) 5시 기준 96%입니다.

#산불 #안동 #산청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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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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