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등 양국의 공통 관심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0일) 통화에서 존슨 총리는 영국에서 열리는 내년 G7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을 초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영국과 협력하고 기여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밝힌 '2050 탄소중립 선언'을 소개하며, 한·영 양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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