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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가 중앙부터 간 협업 행정 구현을 위한 전략적 인사교류의 후속 조치로 '전략협업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기부와 노동부는 오늘(15일) 열린 협의체를 통해 만성적인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우수기업 지원 강화와 폐업 소상공인 조기 취업 촉진 등을 협업 과제로 선정해 논의했습니다.

양 부처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협업과제의 세부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협력체계 구축과 성과 창출·확산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아울러 이번 협의체 이후에도 앞으로 매달 한 차례 전략협업 협의체를 개최해 과제별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보완할 계획입니다.

중기부 측은 "전략적 인사교류를 기반으로 양 부처 간 효율적인 협업 수행체계를 구축, 운영함으로써 많은 중소기업들이 당면한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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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