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선 후보가 첫 순회 경선지이자 자신의 고향인 충청도를 방문해 "세종시로의 실질적인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충창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7일) 4.19 기념탑참배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세종시에는 이미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무회의실이 마련돼 있고, 경제부총리 때 국무회의실을 이미 여러 번 쓴 경험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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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전국에 10개의 대기업 도시와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도 내세우며 "충청권에 3개 대기업 도시를 만들고, 또 세 군데 우리 서울대를 만드는 공약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조성한 대기업 도시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연계하고, 충청 지역의 특성에 맞게 그린 바이어 산업 특화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통령실 이전에 따라 청주국제공항의 기능 확대도 검토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청주공항에 새 활주로를 건설해 대통령실이 함께 이용하고, 지금 대통령실이 사용하는 성남 서울공항은 새로운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면 확실한 윈윈 전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참배 후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당원 간담회를 열어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소상공인 지원 이벤트 일정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김동연 #세종 #청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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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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