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내일(4일)이면 내란수괴 윤석열은 파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3일) 오전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헌법 수호자인 헌법재판소가 내일 헌법 파괴범 윤석열을 주저 없이 파면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최근 추가로 공개된 이른바 '기자 폭행 영상'과 검찰 수사 상황 등을 거론하며 "윤석열 파면을 입증하는 증거들은 차고 넘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에 따른 결론은 파면이고, 국민의 명령도 파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대표적 보수 인사들조차 탄핵 기각은 군사독재 시기로 회귀를 뜻하며 헌법은 휴지 조각이 될 것이라 경고하고 있고, 세계의 석학과 외신들도 윤석열이 복귀하면 한국의 위기와 혼란은 더 심화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긴급현안질의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불출석하기로 한 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사회적 혼란과 국가적 피해에 대한 책임도 저야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 4·3 사건은 대표적인 국가 폭력 살해이고, 윤석열이 저지른 12·3 내란 사태도 바로 이런 범죄였다"며 "민주당은 4.3 역사를 딛고 민주와 인권과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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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