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4일)로 다가온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직접 보려는 시민들의 방청 신청이 사흘 째 쇄도하고 있습니다.
선고 당일 대심판정엔 일반인 방청석 20석이 마련되는데, 오늘(3일) 오전 9시 기준 신청자 수가 9만 명을 기록하며 경쟁률이 4500대 1에 달했습니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20대 1,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7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3일)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받은 뒤, 전자 추첨을 통해 당첨된 시민들에게 방청 절차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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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