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시즌 KBO리그 통합 우승팀 KIA가 국내 최고 인기 구단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25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팀은 13%의 응답률을 기록한 KIA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한화와 롯데, 삼성이 9%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롯데가 10%로 1위였고 KIA(9%)와 한화(8%)가 뒤를 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야구 선수로는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는 이정후가 1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화의 류현진과 KIA 김도영이 각각 9%와 8%로 2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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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