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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사흘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해 온 단체인 국민변호인단에 추가 메시지를 냈습니다.
정치권은 이제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 개헌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관련 내용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대통령직 내려왔지만, 여러분 곁 지키겠다"는 윤 전 대통령의 두 번째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국민변호인단 여러분'으로 시작하며 자신의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였는데요. 민주당은 이를 "파면 불복"이라며 비판했어요? 두 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이제 정치권은 본격적인 대선 국면으로 전환했습니다. 오늘 우원식 국회의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과 정치권에 개헌 필요성을 호소했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거치며 개헌의 시급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커졌을 것이라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국민투표 준비와 공고 기간 등을 감안하면 이달 말, 늦어도 5월 첫 주까지는 정치권 합의가 필요한데요. 선거 준비에 나서는 각 정당이 개헌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설까요?
<질문 2-2> 민주당은 상대적으로 개헌에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는데요. 오늘 우 의원장의 제안에 대해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며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에게는 우 의장을 비판하는 당원들의 메시지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본격 대선 준비에 돌입한 민주당이 "내란에 책임 안 지면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며 국민의힘 책임론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법과 명태균 특검법을 포함해 8개 법안의 재의결도 추진할 계획인데요. 민주당 전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대선 체제에 돌입하면서 이제 이재명 대표의 당 대표직 사퇴도 임박했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을 시작으로 비명계로 분류되는 인사들도 기지개를 켜고 있는데요. 민주당 대권 주자들의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비명계 등을 중심으로 야권 통합 경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 대표가 응답을 할까요?
<질문 5> 국민의힘은 비상의총을 열고 정국 대응 방안과 대선 전략 등에 관한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굳센 의지와 결기로 재무장하여 조기 대통령 선거를 치르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는데, 국민의힘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잠룡들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죠.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주 시장직을 사퇴할 예정으로, 사실상 대권 행보에 돌입했고요. 이준석 의원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첫 공개 일정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찾았습니다. 다른 주자들은 언제쯤 행보에 나설까요?
<질문 7> 현재로서는 6월 3일이 대선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이재명 대세론'이 형성된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대통령 파면이라는 악재를 떠안고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대선레이스를 시작합니다. 대선판을 흔들 변수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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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애(newbaby2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