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키움이 창원NC파크 구조물 낙하 사고 이후 첫 경기를 치르는 NC와의 홈 3연전에 응원과 행사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키움 구단 측은 오늘(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전을 앞두고 "미리 일정을 잡은 시구 행사는 그대로 진행하지만, NC가 사고 이후 첫 경기를 치르는 점을 고려해 대부분의 행사를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치어리더 등 응원단도 NC와 3연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며 "애도 기간이 지났지만, 3연전 동안 키움 선수단은 근조 리본을 달고 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키움 구단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인 오늘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장 내 안전요원을 평소보다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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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