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1일) 오후 11시 15분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부산 방향 가락IC 부근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는 2차로를 주행 중이던 20대 남성 운전자의 승용차가 핸들 조작 미숙으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시작됐습니다.
사고를 내고 2~3차로에 걸쳐 멈춰 있는 차를 뒤따르던 30대 남성 운전자의 SUV 들이받고, 다시 1차로를 주행하던 40대 남성 운전자의 택시가 멈춰 선 SUV를 들이받으며 3중 추돌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동승자 2명, SUV 운전자 등 총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세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고, 사고 차량 견인 후 어제(1일) 밤 11시 51분쯤 전 차로 통행이 정상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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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