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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개통 21년간 지구 1만 7천 바퀴 돌아...1인당 23번 탑승

경제

연합뉴스TV KTX 개통 21년간 지구 1만 7천 바퀴 돌아...1인당 23번 탑승
  • 송고시간 2025-04-01 11:45:37


[연합뉴스 제공]


2004년 4월 1일 KTX 개통 이후 이용객이 11억 4천만 명에 이르고, 전체 운행 거리는 6억 9천만㎞로 지구 둘레(4만km)를 1만 7천 바퀴 돈 것과 맞먹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늘(1일) 이같이 밝히고, 이는 KTX 개통 이후 국민 1인당 23번씩 탄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KTX-청룡 등이 새로 운행하면서 KTX 연간 이용객이 역대 최고인 8,989만 명에 달했다고 코레일은 밝혔습니다.



경부선과 호남선 등 2개 노선 20개 역에서 시작한 KTX는 현재 8개 노선(경부선·호남선·경전선·전라선·동해선·강릉선·중부내륙선·중앙선) 77개 역을 누비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중부내륙선(판교∼충주∼문경)과 중앙선(서울∼안동∼부전)이 연장 개통했습니다.

노선 연장에 따라 중부내륙선과 중앙선 모두 이용객이 전년보다 2배가량 늘어나 수도권과 지방 간 이동이 편해졌습니다.

올해 말에는 동해선에도 KTX가 운행됩니다.

2025년 기준 KTX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4만6천 명으로 개통 첫해 7만2천 명보다 3.4배 늘었습니다.

하루 운행 횟수도 개통 초 142회에서 올해 385회로 2.7배 증가했습니다.

올해 KTX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3·1절 연휴 전날인 2월 28일로, 하루 385회 운행해 33만명이 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서울역(10만3천 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이 개통 첫 해보다 2.3배 늘었습니다.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역은 행신역으로, 첫 해 267명에서 현재 5,313명으로 2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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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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