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 떠나자, 고래 만나러’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의 올해 정기운항이 29일부터 시작됩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고래바다여행선은 모레 첫 고래탐사 운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고래탐사’ 2회, ‘연안투어’ 11회 등 13회씩 정기 운항할 예정입니다.
‘고래탐사’는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래도시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항로를 개척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안투어’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운항하는데 울산 장생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산업항의 야간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별도의 항로에서 운항합니다.
운항 시간은 고래탐사 3시간, 연안투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남구관리공단은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시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선상에서 가수들의 노래와 춤을 볼 수 있는 선상 공연단도 운영합니다.
남구관리공단은 오는 19일 올해 처음 운항하는 고래바다여행선에 탑승하는 관광객에게는 첫 운항 기념 이벤트로 작은 기념품을 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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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