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 산불이 시내 방향까지 확산되면서 곳곳에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안동시는 오늘(27일) 11시 37분 재난 문자로, "풍산(어담,인금),남후(상아,검암,무릉),남선(원림),임동(갈전) 인근 주민들은 가까운 학교 등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습니다.
현재 일대에서는 헬기 14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돌풍을 타고 안동까지 번졌습니다.
오전 5시 기준, 안동 산불 진화율은 52%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체 화선은 82.5km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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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