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PC·콘솔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오는 28일 정식 발매를 앞둔 카잔은 20주년을 맞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을 활용한 소울라이크 액션 게임으로 북미·유럽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합니다.
게임에서는 모두 16종의 개성 있는 보스가 등장해 보스마다 다른 전략을 요구합니다.
다양한 액션, 무기별 개성 있는 플레이, 정확한 타이밍을 요구하는 '퍼펙트 가드' 중심의 전투 시스템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스테이지와 보스를 반복적으로 재활용한 레벨 디자인으로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일부 지적도 있습니다.

카잔은 액션 게임 명가 넥슨이 추진하는 '종적 확장' 전략의 중요한 시험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카잔을 통해 콘솔 게임 개발력을 쌓고 있는 네오플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출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2027년까지 매출 7조 원 달성을 목표로, 인기 IP를 장르·플랫폼적으로 확장하는 '종적 확장' 전략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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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