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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 논란' 또 터진 백종원…"물탔다" 논란에 "개발" 해명

경제

연합뉴스TV '굴소스 논란' 또 터진 백종원…"물탔다" 논란에 "개발" 해명
  • 송고시간 2025-03-25 11:09:40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불거진 이른바 '물 탄 소스'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만능볶음요리 소스'에 표기된 원재료명에 홍콩 유명 소스 브랜드 '이금기'의 '팬더굴소스'가 포함된 것을 두고 "유명 소스에 물만 섞어 판다"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팬더굴소스는 국내 대형마트나 온라인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인데, 문제는 '백종원 만능볶음요리 소스'가 팬더굴소스 대비 비싼 가격에 판매된 점이 논란이 됐습니다.



현재 마트 판매가 100g 기준 만능볶음소스는 1,400원대, 팬더굴소스는 860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해당 논란에 관해 더본코리아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만능볶음요리 소스는 팬더굴소스가 전체 중 17% 비중 정도로, 물엿, 혼합간장, 기타 부원료, 정제수 등을 혼합해 볶음요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로 개발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백 대표는 2018년 편의점 CU와 협업해 만능장을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였고, 더본코리아 측은 이후 만능장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판매해왔습니다. 만능볶음소스 외에 매콤양념장, 떡볶이양념, 마라양념, 장아찌간장 등도 판매 중입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굴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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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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