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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전 해외투자 입찰 시작…7월부터 협상

경제

연합뉴스TV 동해 가스전 해외투자 입찰 시작…7월부터 협상
  • 송고시간 2025-03-23 16:06:01


[연합뉴스 제공]


동해 심해 가스전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입찰이 본격 개시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오는 6월 20일까지 입찰을 마무리한 뒤 7월부터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23일 온비드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난 21일 '동해 해상광구 지분 참여 입찰 공고'를 게시했습니다.



올 초 가스전 개발 가능성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판단했던 '대왕고래' 구조에서는 처음 진행한 탐사·시추 결과 경제성이 있는 개발 수준에 크게 못미칠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에 석유공사는 일명 대왕고래로 불리는 동해 심해의 6-1광구 및 8광구 설정됐던 2개의 조광권을 반납하고, 정부가 이를 4개 조광구로 나눈 뒤 해외투자 입찰 절차에 들어간 겁니다.

석유공사는 입찰 공고 게시를 시작으로 6월 20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은 뒤 7월 4일까지 입찰 평가를 거쳐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낙찰,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동해 #가스전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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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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