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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금융 플랫폼 ‘딜매치’를 운영하는 웜블러드는 ‘딜매치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IM(Information Memorandum: 투자제안서) 문서 요약 자동화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IM 문서는 최소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경영정보, 투자개요, 금융조건 등과 사업수지표 등이 담긴 금융계약정보 관련 문서를 말합니다.

때문에 요약 자동화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반복적이고 노동 집약적인 IM 문서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반기 중 정식 출시 예정인 IM 문서 요약 자동화 서비스는 사용자가 PDF 형태의 문서를 입력하면 핵심 내용을 추출하고, 성능이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로 추출된 내용을 목적에 맞게 요약 정리하여 문서 형태로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4월 초 딜매치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향후 딜매치가 출시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수십시간이 소요되는 IM 문서 요약을 내용에 따라 빠르면 수십 초에서 3분 이내로 약 5~6페이지의 편집 가능한 문서 서식으로 초안을 제공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원정 웜블러드 대표는 “IM 문서 요약 자동화는 딜매치의 도메인 지식과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로, 앞으로 금융투자업계의 문서 작성 방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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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