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와 대한상공회의소 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건전지 약 1만7천개를 기부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는 한가협 소속 전국 113개 시설들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LG유플러스와 ERT는 작년 12월부터 폐배터리 분리 배출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목표를 달성할 경우 소외 계층에 새 배터리를 기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배성희 한가협 회장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건전지 전달식에서 "폐배터리 분리 배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의 필수품인 건전지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부모가족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LG유플러스, ERT,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는 자원순환의 사각지대인 폐배터리 수거율을 높여 토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이들은 '폐배터리 전용 수거함'을 제작해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에 수거함을 지급했고, 시니어 인력을 연계해 폐배터리를 직접 수거하도록 하는 등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LG유플러스는 폐배터리 재활용 협의체인 배리원(Battery Recycle One team) 결성에 참여하는 등 폐배터리 자원 재순환에 앞장서왔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ESG경영에 힘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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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