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LG CNS는 오늘(10일) 캐나다 기반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코히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국내 기업 맞춤형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방침입니다.
에이전틱 AI는 질문에 대한 단순 답변 및 보고서 생성을 넘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계획, 실행, 평가를 반복해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하는 기술입니다.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것에서 나아가 인터넷에서 스스로 추가 정보를 검색하거나 필요한 면담을 스스로 주선하는 등 자율적 문제 해결을 구현합니다.
코히어는 2019년 구글 출신 AI 연구원들이 설립한 AI 기업으로, 엔비디아, 오라클, 시스코 등 빅테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현재 기업가치는 55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LG CNS는 코히어의 에이전틱 AI 설루션 '노스'를 도입해 기업 맞춤형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진요한 LG CNS AI센터장은 "글로벌 톱 AI 기업인 코히어와 국내 최초이자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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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