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연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5.8%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4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2조89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액수입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료품이 14.8%, 음식서비스 10.9% 증가했지만,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 등의 영향으로 이쿠폰 서비스에서 15.4%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75.3%였습니다.
지난해 해외 직구 시장은 7조9,583억원으로 19.1% 증가하면서 7조원을 처음 돌파했습니다.
작년 1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1조2,14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습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료품이 2조9,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음식 서비스가 2조 8,439억원으로 작년 대비 13.4% 상승했습니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와 의복, 생활용품도 각각 전년 대비 10.5%, 10.1%, 7.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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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