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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주 4ㆍ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4ㆍ3 사건에 빗대어 12ㆍ3 비상계엄을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당 차원에서도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막판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 뒤로 정치권 인사들이 나란히 섰습니다.
4.3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주 평화공원에 모인 겁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폭력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제주 4.3사건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제주 4.3사건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12.3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부각했습니다.
과거의 국가폭력이 완전히 단죄되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날 비상계엄이 또 선포될 수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윤 대통령 파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12.3 친위 군사 쿠데타 계획에는 약 5천명에서 1만명의 국민을 학살하려던 계획이 들어있습니다."
현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한 '국가폭력 공소시효 배제법'의 재추진도 약속했습니다.
당 차원에서도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막판 장외 여론전에 힘을 쏟았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 인용 결정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헌법 수호자 헌법재판소가 내일 헌법 파괴범 윤석열을 주저없이 파면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과 시민단체들은 만장일치 파면을 촉구하는 100만 시민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공동 제출했습니다.
본회의 긴급현안질의에서도 "헌법수호 의지 천명은 파면에서부터 시작", "보궐선거의 결과는 탄핵의 민심을 보여준 것"이라는 등 파면 촉구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국회에서 비상 대기를 유지하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장면을 생중계로 지켜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문승욱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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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