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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강원 강릉 옥계항에 입항한 외국 화물선에서 코카인으로 추정되는 물질 1톤이 발견됐습니다.
대형 싱크홀 사고로 인명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에선 땅꺼짐 현상이 재발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문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해경 특공대원들이 정박 중인 선박에 들어가 기관실 내부를 샅샅이 뒤집니다.
기관실 구석에서 발견된 상자들, 포장지를 뜯어내자 하얀색 가루가 나옵니다.
곧바로 마약 간이 시약으로 검사를 하자,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타납니다.
<현장음> “양성. (손가락으로 표시 좀 해줘) 코카인. 반응 양성.”
코카인 의심 물질이 발견된 곳은 중국에서 출발해 어제 강릉 옥계항에 입항한 외국 선박.
이번에 발견된 것만 약 20kg 상자 50여개로, 무게로는 1톤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2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데, 국내 밀반입 적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해경은 외국인 선원 20명을 대상으로 마약의 출처와 유통 경로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 교차로.
횡단보도 한쪽이 움푹 파였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폭 20㎝, 깊이 50㎝ 규모의 땅꺼짐 현상, 일명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같은 날 오후 9시경 복구가 완료돼 도로는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동구 관계자는 “통신 맨홀의 마감 시공 불량 때문에 구멍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는 시멘트로 구멍을 임시로 메웠고 아스팔트로 포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사고 부근에서 약 1㎞ 떨어진 명일동 대명초 인근에선 지난달 24일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생겨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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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sunggu3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