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이 지역 팔레스타인 주민 사망자가 4만6천명을 넘어섰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각 9일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까지 4만6,006명이 숨지고 10만9,378명이 다쳤으며,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여성과 어린이라고 밝혔습니다.
AP는 전날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생후 1주일 된 아이를 포함해 9명이 숨졌다고 현지 보건당국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가자지구에서 무장세력 1만7천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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