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7일) 한남동 관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네옴시티' 같은 초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측 참여를 포함해 양국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도 한국과 에너지, 방위산업,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며 수소에너지와 소형원자로 개발 협력을 언급했습니다.
윤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오늘 확대 회담, 단독 환담에 이어 공식 오찬도 했는데, 두 지도자 사이에 '전략파트너십 위원회'를 신설하고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관계로 발전시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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