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4.14 pdj6635@yn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경선 흥행은 물론, 권한대행으로서의 중요 업무 수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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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원내대표는 또 "이번 경선의 성격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고 이제 국정 파괴 주범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선거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차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을 무한 정쟁과 분열로 몰아갈 이재명 세력을 극복해야 한다"며 "우리 안의 많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번만큼은 그것이 공통의 사명"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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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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