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안한 검찰 수사·기소 분리법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의원총회을 마친 뒤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부족한 것은 향후 보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역시 의원총회 뒤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대한민국의 사법체계를 근본적으로 흔들지 않는 범위에서 서로 타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권 분리를 골자로한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개정안은 다음주 중 여야 합의로 처리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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